매매? 매도? 아파트와 땅으로 쉽게 풀어보는 부동산 용어
1. 매매란? 사고파는 그 ‘전체 거래’를 말해요
‘매매’는 한 마디로 부동산을 사고파는 전체 과정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 한 채를 누군가 3억 원에 팔고, 누군가가 그걸 사는 상황을 생각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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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파는 사람): 매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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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사는 사람): 매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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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서로 계약하고 돈을 주고받는 전체 과정이 바로 매매입니다.
쉽게 말하면, “나 이 아파트 매매했어”라는 말은 아파트를 팔거나 샀다는 뜻 모두 포함입니다.
중요한 건 ‘거래’ 전체를 의미한다는 점이에요.
2. 매도란? 내가 가진 것을 ‘파는’ 행동이에요
‘매도’는 내가 가진 아파트나 땅을 “팔겠다”는 행위 자체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소유한 땅이 있는데 시세가 올라서 팔고 싶어졌다면?
“나는 지금 땅을 매도하려고 해” 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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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자는 파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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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사는 사람은 매수자
즉, 매도는 거래의 절반 내가 가진 것을 넘기는 쪽, 다시 말해 주인이 떠나는 쪽이 매도입니다.
3. 아파트로 비유해서 정리해볼게요
예시 상황:
A씨는 3년 전 분양받은 아파트를 4억 원에 팔려고 가정 해보도록 할게요
이 아파트를 B씨가 4억 원에 사기로 했다고 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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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 매도자 (팔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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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 매수자 (사려고 해요)
A씨와 B씨의 거래 자체는? → 매매
이처럼 ‘매도’는 파는 사람이 하는 행동, ‘매수’는 사는 사람이 하는 행동, ‘매매’는 둘이 만나서 이루어진 거래라고 보면 됩니다.
4. 땅 거래에서도 똑같이 적용돼요
부동산 거래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토지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시골에 있는 땅을 팔려고 내놨다면, 나는 매도자이고
그 땅을 사고 싶은 도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매수자입니다.
이 둘이 만나서 거래가 성사되면 매매 계약이 되는 거죠.
5. 혼동 방지 꿀팁! 이렇게 기억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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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 ‘도망간다’고 기억해보세요
가진 걸 팔고 떠나는 사람 → 매도자 -
매수 = ‘수집한다’고 외워보세요
뭔가를 새로 사서 갖는 사람 → 매수자 -
매매 = ‘맞물려 돌아가는 거래’
두 사람이 만나 사고파는 전체 과정